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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동준 화재공학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틀 전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어제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 승객들이 몰리면서 대혼잡을 빚었습니다. 승객들의 112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고가 날 것 같다", "숨을 못 쉬겠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일상 속 밀집도 개선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김동준 화재공학연구소 소장님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인터뷰 내용을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여러 가지 대책도 필요하다. 계절별 대책도 필요하다, 단계별 대책도 필요하고 말씀하셨는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일부 역에서 신고가 빗발쳤어요.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 숨 막힌다.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화면 보고 사진 보시고 저 밀집도가 어느 정도 돼보였습니까?
[김동준]
보통 6명 정도. 1제곱미터에 6명 정도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호흡이 가빠질 정도의 분위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시부터 9시까지. 정확하게는 8시 13분이어서 1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112 신고만 12건이 빗발쳤다고 했는데 이 당시에는 상황이 더 안 좋았을 것 같아요.
[김동준]
당연할 거라고 보여지는 이유가 지하철 노선 자체가 50% 이하로 감축 운행이 되었고 또 출근시간이다 보니까 반드시 또 출근해야 된다, 이런 심정이 크기 때문에 최근 탔을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화면 보면 승강장 입구 사진이고요. 객차 안도 혼잡하고 밖도 혼잡하고 역사 안 또 혼잡하고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죠?
[김동준]
이태원 사태와 비교했을 때 다행인 점은 사실 압력으로 인해서 압사사고는 압력도 중요하고요. 지속시간도 중요하고 밀도도 중요한데 여기 사고는 밀도가 높아요. 다행인 점은 철도 안에 문이 막고 있기 때문에 넘어짐이 없었기 때문에 압사사고가 덜했던 거고요.
또 중요한 것은 중간중간마다 지하철 역사마다 서기 때문에 빠지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다소 압력 지속시간도 적을 것으로 파악되어서 이태원 사태처럼 그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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